★2006 : 10 : 30★
아키츄, 임팩트!
시간이란 굉장한 것입니다.
네네.
기나아~~~긴 10월도 이제 끝났어요.
우와아 힘들었엉 ´▽`)ノ
하지만 이제 괜차나아~~ 잘가세요~~ 서민의 아키츄~~♪
전회의 연속으로 말해 둡니다만,
기분이라는 건 중요한 거예요.
얼마나 자신을 잘 이끌어 나가는 지는 , 역시 이 기분의 문제를
그때그때 어떻게 해결하는 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거지요..
따라서 서민의 생활이 끝난 기념으로
조금 임팩트가 있는 행동을 하자고
결정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 (말투가 이상하네;;;)
그리고 그 전에 말해 둡니다만,
저 소심하단 말이예요.
홈페이지를 하고, 라디오를 한다고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현실적이지 않은
인터넷 상의 세계인 것으로 ㅋ
조금 오타쿠 같은 소심의 소유자 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절대로 오타쿠는 아니예요)
학교에서 너무나도 싫은 선생님이 계시면,
그 선생님 앞으로 걸려 온 전화에는
확실히 계시는 데도 안 계신다고 대답하는것으로,
약간의 복수를 느끼는 거예요♪
그런 나에게 가능한 일상의 임팩트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모든 토핑을 주문하자!
어떻습니까, 꽤 소심하고 귀엽고 바보같고 어이없죠? ㅋ
이 이상 바보짓은 없다고 봐요 . 아마.
이제까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서 ,
'아아.. 토핑이 좀만 더 있었음 좋겠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모를 고정관념으로 추가해서 시킨 적이 없는 거에요.
나 뿐만이 아니겠죠. 그런 생각을 가진 건..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이 실험은 가치가 있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ㅋ
그래서 즉각 실행에 옮겨 보았습니다. 친구 j양과.
나:있잖아, J양. 오늘 아이스크림 살게.
J양: 오、진짜?
나:응, 근데, 토핑을 있는대로 다 주문해 볼테니깐, 쪽팔려 하지 마래이~.
J양; 우와~~ 재밌겠당~~♪
같은 회화, 우와아아,, 역시 15년 친구.
보통으로 나의 어이없는 행동에도 안색하나 안 바꾸고 즐거워 해 줘.
그래서, 가게에 들어가 종업원과 대면.
우리들 이외에는 별로 손님이 없어서 안심했지만,
종업원 눈매 드러웟!
(사진은 없습니다, 찍었으면 아마 저는 이 세상에 없었겠지요...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최대한의 눈매 나쁜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그거예요.ㅋ)
종업원: 어서오세요~, 주문 하시겠어요?
(어이、뭐하는 겨, 빨리 주문안 하고 ! 라고 들렸다)
나: 아, 아이스크림 2인분하고 토핑 전부 다주세요.
종업원: 뭐! ? 아 네.. 토핑 전부요....
・・・・・
아아..・・
들렸어요..・・・
들렸단 말이예요.. ・・・
그 커다란 목소리로 "뭐!?" 라고....
그런 목소리가 안 들릴 리가 없잖아...
뭐... 다음엔 분명히 .. "라고? 이섹히가!! 니가 감히 토핑을 다 주문해!?"
라는 말을 하려고 했던 거였을 꺼야....
(따라서 급격히 기분이 저하되는 나.)
암튼, 좀 더 기다렸더니, 종업원이 다시 입을 열었어.
종업원: 저기.. 전부 주문하시면 아이스크림의 맛이 없어지는데요...
(이섹히야 보통으로 쳐먹엇! 으로 들렸다 )
나: 아니.. 그런건 각오하고 왔는데..
종업원 : 그런데.. 토핑을 전부로 하면 준비하는데에 시간이 걸려서요...
(이자식아, 니가 토핑 잘라봤어!? 잘라봤냐고!! 라고 들렸다)
나: 아..그럼.. 안되나요..?
종업원: 아, 그러시면 토핑 2배로 할게요.
이봐이봐 거래인가!!!
하지만 5분 후 ,
종업원이 자기 마음대로 골라 준 토핑을 건네받고 자리로 향하는 내가 있어 oTL
그렇지만요, 2배라고 해도 10종류인 거예요.
덧붙여서 말하자면 이런 느낌.

의외로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는 것이 억울하지만,
여유롭게도 아이스크림의 입장은 사라져 있어.
하지만 원래부터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모든 토핑을 주문하는 거였고
이런 애매한 주문이 되면 실망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랬더니 내 기분을 알아 버렸던 것인지 J양.
J양: 나한테레몬의 맛이 나는 비타민 가루(저작권 문제로 ㅋ)가 있는데, 넣어 볼래?
아아.. J양 고마워..
이렇게 내가 주문을 하고 있을 때에는 나와 완전히 관계없는 사람인 척을 하고 먼 구석에서 히죽히죽 웃고 있었던 J양. 종업원이 이쪽을 보고 있지 않을 때를 캐치해 몰래몰래 이상한 짓을 망설임없이 해 버리는 J양, 나는 그런 당신이 너무 좋아~.

넵, 한 개째.

두개째

완성 !
이제 완전히 아이스크림의 입장은 사라졌지만 시식.

과일들의 향연 속에 홀로 야채가 뒹굴고 있지만 그런건 상관없어.
와구
아. 의외로 맛있엉!! >∀<★
임팩트고 뭐고 아무렇지도 않게 맛있게 먹은 두 여인.
하지만 그거예요, 아이스크림의 윗 부분은 보통으로 아이스크림 + 토핑이지 않습니까.
슬 슬 밑바닥이 보이기 시작해.

이정도 먹어치우면 벌써 아이스크림 없음.
아직 반밖에 안 먹었는데!!
거기에 과일의 국물이 베어나와 지들끼리 융합하고 있어....
화학 반응이다....
( ´゚_」゚;)ノ
맛 미묘ー。
거기에 하나 더.

억울해, 억울해...
사진으로 찍으면 이렇게나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이 억울해..
내가 고른 것도 아닌데, 종업원이 마음대로 10개를 채워넣으면서 같이 들어가 버린 것.
하지만 이거.
누가 뭐래도 개구리 알 맛.
아니아니, 개구리알 따위 먹어본 적 없지만, 충분히 상상 가능해.
개구리 알 맛.
음식 티비 프로 렸다면 망설이지 않고 해골 마크를 100개 정도 줬을거야.
이것은........
종업원의 복수........
그래서, 잠시 종업원을 보자면..
왜인지 즐거운 듯이 미소짓고 있는 종업원이 있어...........
OTL・・。
죄송합니다....
이런거 주문해 버려서 죄송합니다...
꼬맹이라서 죄송합니다..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제대로 노려봐 줍시다.

라고.
암튼,

이것이 그 증거.
라는 것으로 간단히 서민 생활을 탈출했다는 보고를 올립니다. !
뭐.. 어떤 임팩트 인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만,
일단, 뱃속에서 과일들과 개구리 알들이 전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뱃속에서는 임팩트가 있었다.고 할 수 있는 거겠죠. ㅋㅋ

잘 먹었습니다~★